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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조두순 사형!"...욕설·몸싸움으로 '아수라장' / YTN

2020-12-12 54 Dailymotion

동도 트지 않은 이른 시각. <br /> <br />조두순이 수감 됐던 교정시설 앞 도로 바닥에 시민과 유튜버들이 드러누웠습니다. <br /> <br />조두순의 출소를 막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"조두순 사형! 조두순 사형!" <br /> <br />경찰은 제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"여러분들의 행위는 집시법에서 금지된 행위로, 사법처리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." <br /> <br />조두순이 탄 차량이 나오자, 항의는 더 격렬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두순이 탑승한 관용차량에 달걀 등을 집어 던지며 출소 자체를 강력히 반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과의 충돌을 우려한 당국은 조두순 출소와 귀가에 관용차를 동원했는데, 이를 두고도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"강간범을 보호하는 나라가, 나라냐?" <br /> <br />보호관찰소 앞 상황도 마찬가지, <br /> <br />조두순이 도착하기 전부터 차로 정문을 막아서는가 하면, 내쫓아 달라는 고성이 난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"안산 시민은 조두순과 같이 살기 싫다. 조두순이 나가든지 안 나가면 내쫓아라!" <br /> <br />자택으로 돌아가는 길엔 더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관용차 앞을 가로막고, 아예 차 위로 뛰어 올라가 귀가를 막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과 유튜버의 반발은 조두순 자택 앞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크게 난동을 부린 사람들을 특정해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 손괴 등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조두순은 12년의 형기를 마쳤지만, 시민들의 분노는 쉽사리 잦아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윤성수 <br />촬영기자ㅣ한상원 <br />촬영기자ㅣ김광현 <br />영상편집ㅣ이자은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조두순 #조두순출소 #조두순안산 #유튜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2121709014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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